아 힘든 하루 였음 -_-;;
요즘 제 포스팅이 뜸~~하죠 ㅎㅎ;; 이래저래 하다보니 점점 블로그 관리에 소홀해지는 (...)
뭐 소니 사건 이후부터이니 ㅎ
청년실업 50만이 임박한 이때에, 저도 백수가 되었습니다. -_-;;;
여차저차 하는거죠. 사는게 어디 제 뜻대로 흘러가라는 법은 없잔아요 ㅡ_ㅡa 이래저래 꼬였네요 ㅎㅎㅎ 그래도 뭐 슬퍼할 만큼의 일은 아니죠 ^^a
D3D를 차근차근 공부해가고 있으니 꽤나 재미있네요. 물론...처음 잡을때 제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하기 싫어 하기 싫어 하기 싫어~~"가 외치지만....-_-;;;
해야죠 뭐 ㅋㅋㅋ일단 당장 해야 될 것도 좀 있는데...으~ 그것도..ㅋㅋ
아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아니 아직 시작도 안했...
오늘은 추석 전 날입니다. (이미 12시가 넘었군요) 어제 둘째이모네 집에 2시간 걸려서 갔습니다.
엄마랑 둘이서...고기 사러 갔슴다 -_-a 둘째이모부가 고기유통 쪽에서 일하시기 때문에 고기 살일이 있으면 항상 둘째이모네집에서 사는 편입니다. (동네 가게 같은게 아니라;;; 회사임) 안심할 수 있고, (한우라고 속여서 수입품을 팔 걱정은 없죠) 거기에 두둑하게 덤(??)도 주니 이익이죠 ㅎㅎ
오래간만에 보는 해찬이 녀석(이모 아들이요 아직 형제 없고 이제 3살 ㅋ) 이쁘더군요 ㅎㅎ 차가 좀 막혀서 2시간 걸려 갔지만, 한 30분 앉아 있다가 다시 출발했답니다.
돌아올때는 1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그리고 어무니 집에서 하루 자고 오늘 일어나서 음식하는걸 돕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원래 또 요리를 잘하지는 못해도 평균은 하거든요 ^^;;
각종 부침하고, 송편 만드는데 오전 11시쯤부터 시작한 것이 다 하니까 오후 4시 더군요 -_-.....
거의 3시간 동안 부치고 (양이 장난아님 ㅋㅋ) 2시간동안 송편 만듬 ㅋㅋ 사실 2시간 까진 오버고..
부치는거 하는데 약 3~4시간 걸렸죠. 꼬치부터 시작해서 무슨 생선이랑 등등등 각종 -_-;;;
불 자체가 쌘 녀석이 아니라서 (전기로 된거요) 꽤나 느긋하게 부첬는데 오랫동안 앉아 있으니 죽겠더군요 ㅎㅎ
갈비도 만들고, 불고기도 만들었슴다. 그러다 보니 하루가 다 가버렸네요 ㅎㅎ
어제 보던 책도 있고 해서 지금은 원래 제 집으로 왔습니다 ㅋㅋ
내일 일어나서 오후 쯤에 다시 가야죠. 제가 힘들게 만든 음식 먹어야죠 ㅋ
놀랍게도 오늘 하루 딱 한끼 밖에 안먹었답니다. -_-;;; 제가 생각해도 놀라워요 ㅋ
음식 만들면서 줏어먹다보니 배가 안고프네요 ㅎㅎㅎ
오늘의 마지막은 건담 데스티니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