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계획 - 끝 없는 전쟁

매년 이맘때 해오던 겁니다. 항상 이 시기가 되면 과거에 세웠던 계획과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보는 시간이지요.

아~ 먼저 2008년의 계획을 결산(??) 해봅시다. 2008년에 계획은 매우 심플했습니다.

* 2008년의 계획 - 이기고 싶다
< 영 어 정 복 >

결론부터 말하자면 또 실패 했습니다. 흑흑.. 실패 자체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죠. 실패 하고 나서 분석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실패했을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을 해보도록 하지요.

제일 먼저 실제로는 영어 공부에 비중 보다든 또 다시 각종 프로그래밍에 대한 비중을 높이 뒀습니다.
영어 정복을 위해서 학원도 등록했었고, 과외도 했었고, 개인적으로 독학도 했지만 무엇 하나 건지지 못한게 결과입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을 통하면서 문장력이라고 해야 할까요??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짐을 느꼈는데 꾸준히 하지 못하다보니까 도로묵이 되버린 느낌입니다.

이렇게 실패를 하고 나니까 2008년 계획을 세울때보다는 좀 더 명확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 저 계획을 세울때만해도 막연하게 "영어공부해야지" 라는 것 뿐이였는데, 지금은 더 명확하고 구체적이게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원점으로 돌아오는 이야기지만 구체적인 계획과 꾸준한 노력만이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자 승리를 위한 포인트더군요. 모든게 다 그러한것 같습니다. ㅎㅎㅎ

자 그래서 2009년에 계획을 다시 세워봅시다.

* 2009년계획 - 끝 없는 전쟁
부재(??)를 끝 없는 전쟁이라고 지은 이유는 좀 전에 썼다시피, 꾸준함, 그리고 계획과 실천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이는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전쟁과도 같다는 의미에서 지어봤습니다.

첫번째로는 다시 운동을 시작하는 겁니다. 08년도에는 운동을 안했더니 건강 상태가 확실히 나빠졌구요 (건강검진결과)더욱이 체중 조절도 어렵군요. 이것 역시 꾸준히 하는 수 밖에는 없겠죠.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월,수,금으로 아침에 수영강습 1시간과 헬스 40분을 할 예정입니다. 이걸 하고 출근하면 시간이 딱 맞더군요
헬스는 30분 런닝에 10분은 가벼운 웨이트로 마무리를 하는 스케쥴로 짰구요.

오늘 처음 실천했습니다. ㅎㅎ 상당히 지속하기 어려운 계획임은 분명합니다. 그치만 어려운 과제를 넘어야 돌아오는 보상도 크기 때문에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

두번째는 이것도 다시 영어 정복입니다. 일단 시작은 회사에서 가까운 학원 등록으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ㅎㅎ이것 역시 월,수,금으로 이루어져있더군요. 등록을 하러 가야하는데....발걸음이 좀 무겁네요. 해가 지나갈수록 더욱 겁이나는 녀석이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내가 이길 것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다시 리매치를 해봅시다.
뭐..이거하고 거의 관계가 없지만....보고 있는 미드의 양을 늘려볼까도 생각 중입니다. -_-;;

이런식으로 예전에 일본어를 조금 공부하게된 케이스가 있었는데, 단순히 양만 늘린다고해서는 절대로 늘지 않죠오히려 한개 딱 잡고 (20분정도의 런타임이 젤 좋은듯) 집중적으로 분석과 파고드는게 더 공부에 효과적이더군요. 그래서 이것도 해보려고 합니다. 이때의 타켓은......빅뱅이론 -_-ㅋㅋ 이건 조금 더 구체화 시켜봅시다.
정확한 날짜나 분석방법이나 시간, 장소..등등 영어학원은 월,수,금 저녁 7시50분부터 약 2시간 진행하고 장소는 회사 옆 건물이랍니다.

세번째는 하고 싶은 것 하기 입니다. 웃기죠?? 계획에 얽매이지 말고 제가 하고 싶은 것 아무거나 하나 하는 겁니다. 당연히... 프로그래밍 분야가 될꺼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도 해보고 싶은, 그리고 보고 싶은 것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2009년도 참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제 나이가 이로써 24살에 접어 들었는데....아 인생 참 빠르네요. -_-;;
어릴때 꾸던 꿈으로는 24살이면 억만장자쯤 되어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훗
34살때에는 진짜로 이루어버려야죠. 웃긴가요?? 세상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믿고, 그리 말한다면 그거야 말로 기회고 찬스라고 봅니다.

언젠가 외국에 나가서 일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D 중국은 빼구요. 음식을 못먹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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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
하루 지껄이기 2009. 1. 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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