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에 도착, 6일 아침 일찍 서울역으로 갔답니다. KTX 시간이 오전 9시 10분 출발이라 부랴부랴 갔죠 ㅎㅎ
난생 처음으로 KTX를 타러!!! 후후훗
KTX 안에서 KGC 강연자 가이드북을 보며... 잠이 들었답니다. - _ -
동대구역 도착해서 한장 샷!!
인터부고 호텔이 도착해서 또 한장 ㅎㅎ 로비
제가 묵었던 더블룸이에요. 강연 전날 밤 열심히 준비중! 강연 첫날, 호텔에서 ㅎㅎㅎ
첫날 오전, 한산~~
K패스 초대권 두장을 주더군요. 근데 줄 사람이 없었음 ㅠ_ㅠ 기념품으로 걍 가져온 정도가 의미네요
이곳은 스피커 라운지, 스피커들만에 휴게실 같은 공간입니당. 이곳에서 강연 준비 및 수다를 떨었죠. 울프강 아저씨도 여기서 만나서 명함을 드렸어요! 긍데 본인껄 주지는 않더라구여. 왤까 - _ - 영어 부족으로 인해 길게 대화 할수는 없었고, 제가 했던 영어는 단지 한마디! "Your Fan"
드디어 강연!! 꽉 찼어요 하하하하 사람 없으면 어떻할지 조마조마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다행 ^^ 다시한번 제 강연을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날 일정이 모두 끝나고, 스피커와 VIP위주로 리셉션 파티가 열렸습니다. ㅎㅎㅎ
강연자 소개 영상 ㅋㅋㅋ 나이스 타이밍으로 찰칵
두번째날 저녁에는 KGC 어워드라고 해서 시상식이 열렸어요. 대구 아나운서분이 진행을 하셨습니당.
이건 마지막으로, 친해진 다니엘 바레로(??)분이랑 사진 찍은거 ^^
전체적으로 매우 즐거운 경험이였습니다. 내년에도 꼭 나오라고 하시든데 ㅎㅎㅎ 마땅한 주제가 있다면 또 나가고 싶네요 헤헹 아 혹 사진이 문제되면 연락해요. 지울께요~
내가 할 줄아는 것도 없지만, 조금이나마 내가 겪었던 것들을 나누고 나 역시 발전하기 위해서 다시 도전한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들이 있는데 '꿈','계획','기회','도전' 난 이런류들의 단어를 좋아한다. 설레임이 있고 심장이 두근두근 하고..한편으로는 하기 싫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행복하다.
KGC는 Korea Games Conference의 약자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게임 컨퍼런스이다. 2001부터 시작한걸로 알고 있고, 내가 처음 청중으로 참관한게 2004다. 그 다음해인 2005도 참관했었다. 가능하면 매년 가려고 생각은 하는데 생각 만큼 잘 안된다.
G-Star와 함께 개최하기도 한다.
6월 8일부터 스피커 모집이 시작됬고 2011.8.8일까지 마감이라고 한다. 일단 강연에 주제를 정해야 하므로, 먼저 초안을 완성하고 어떤 것을 주제로 할지 고민을 해본 다음 결정이 되면 바로 등록을 해야겠다.
현재 공개된 일정을 보면 11월 7일(월) ~ 11월 11일(금) 동안 진행이 된다고 써있다. 등록 마감은 8월 8일까지이지만 아마 그 후에도 계속 강연을 다듬을 수 있는 시간이 주어 질것 같다. 최대 11월 첫주까지라고 치면, 준비할 시간은 충분할 것 같다.
어릴적 청중으로 강연을 듣던 소년이 이제 커서 강연자로써 그 무대에 다시 선다고 생각하니 매우 즐겁다. 물론 상당한 부담도 들고 괜히 잘못해서 욕만 엄청 먹게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한데.. 어차피 이런게 도전에 즐거움이지 않을까?
생각 중인 강연에 주제는 두가지인데 하나는 그래픽스 중점에 내용이고, 다른하나는 게임 개발 일반론이라고 해야 할까?? 사실 에세이에 가까운건데 강연이니 만큼 무언가 결과를 도출하는 방향으로 짜봐야 할 것 같다.
첫번째로 생각중인 그래픽스 주제는 상당히 민감할 수 가 있다. 이 두가지 말고 또 다른 주제도 좀 더 찾아봐야 겠다. (두번째 주제는 비밀~)
나를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나는 이론파는 아니라서 내 강연에 방향도 가능한 경험과 노하우쪽으로 풀어야 할껏 같다. 아 근데 등록 심사 같은데서 내 주제가 짤리진 않겠지??
스피커의 혜택을 보니 다음과 같다 - Invitation for welcome reception - Networking party - Farewell party - KGC Pass - 소정의 기념품외 기타
파티만 두개네?? 이번 KGC 2011은 대구에서 열리는데 차비나 숙박 같은건 지원 안해주려나? 하기사 그 많은 강연자들을 다 해주려면 비용이 엄청나겠지? 숙박까진 힘들어도 차비 지원 정도는 해주면 좋겠다. 굳이 나 말고도 이런 컨퍼런스가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