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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01 2013년 첫날, 첫글 2
  2. 2010.12.21 요즘, 가슴이 아프네요

2013년 첫날, 첫글

언젠가부터 블로그에 글을 쓸때 "오래간만~"와 같은 류를 안쓰려고 했는데, 안쓸래야 안쓸수가 없군요. 정말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글을 씁니다. 누군가 볼지 안볼지는 몰라도, 어차피 처음부터 그런거 신경 안쓰고 시작했던 블로그였으니 지금도 상관 없지요

오늘은 2013년 새해 첫날 입니다. 제 나이가 벌써 28살, 하핫 블로그를 처음 시작했을때가 고등학생때 였는데... 고1쯤이였나? 정확히 기억은 안나네요 대충 약 10여년 전이 되었네요? 블로그를 시작한지 10년 ㅎㅎㅎ
뭐 꾸준히 하거나 열심히 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잊을 만 하면 한번씩 ㅋ

아이러니한건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내가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이건 거의 변함이 없군요. 그리고 여전히 내가 부족한 것들도...돌이켜보면 많이 한 것 같으면서도 없는 것 같기도 하고...그저 아이러니 하다고 말할 수 밖에 ㅎㅎ

특별히 새해라 해서 예전 처럼 어떤 목표를 세우거나 하진 않으려 합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나에게 부족한 것들을 채우고 그리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으며 2013년의 시간을 쓰려 합니다.

오늘 아침 늦으막히 일어나서 '스타 특강쇼 김미경 3편'을 봤어요. 이전에 1편과 2편 모두 재미있게 봐서 혹시나 또 있나 싶어, 찾아보니 3편이 나왔더군요. 역시나~ 물론 김미경님의 강의에 모두 공감하거나 동의 하진 않아요. 그러나 핵심을 정확히 알고 있다 라는 느낌이고 그것을 나와는 다른 표현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강쇼를 보고 머릿속에 강하게 남는 말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저는 단연코 이 말이 남습니다.

"생각에도 체력이 있다"

프로그래머는 사실 매일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다시 생각하는 <생각하는 직업>이라고 생각 합니다. :D

그러하다보니 예전에  "몰입"이라는 책도 보았는데, 이 책에서 "생각"을 잘 정의 하고 있다고 공감 할 수 있었죠.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 김미경님의 저 말도 일맥상통이라고 봅니다. 생각의 힘은 정말 중요하다고 어릴때부터 느끼고 있었고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살아 왔는데

어느덧 제 삶에서 생각하는 시간이 없어져만 가네요.

요즘엔 옛날 처럼 깊고 많은 생각을 했던 시간이 있을까? 이런 의문이 남습니다.

사실 과거의 제 생각은 모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면서 이루어졌어요. 그런데 자연스럽게 블로그에 소홀해지자 생각하는 시간도 함께 줄어든 것 같습니다. 몇해 전부터는 집 근처를 산책하며 (또는 배회 ㅎ) 생각을 하는 습관이 생겼지요. 그냥 이런저런 생각들을 합니다. ㅎㅎㅎ

하지만 가만히 걸으면서 하는 생각과 블로깅을 하면서 생각하는 건 많은 차이점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렇다는 거죠.
 
어쨌든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D

10년이라는 세월을 돌아보면, 나름 바쁘게 살아왔네요. 그러면서도 참...이렇게 긴 10년이라는 시간을 지내오면서 내가 얻고자 하던 것들에 대한 시간 투자가 거의 없었네요. 항상 말로만 갖고 싶다 갖고 싶다 했지 정작 갖을려는 노력은 못했네요.

최근 2번의 KGC 강연을 하고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삶이 좀 더 다채로워진 건 아닐까 싶은데, 아직도 행복이나 사랑은 잘 모르겠군요.
처음 KGC를 알게 돼서 들으려 갔던게 고등학교 3학년, 즉 19살때 이군요. 그때는 "나도 언젠가 저기서 강연 해보고 싶다" 라는 정말 그냥 막연하게 생각하던 건데, 이젠 제게 현실이 되었어요.

누군가에게는 별거 아닌 일이 누군가에게는 꿈이 돼고 목표가 됩니다. 이제는 욕심을 내보는 게 다른 누군가가 나를 목표로 했으면 합니다. 누군가가 저를 이상향으로 말이죠. :D

새해에는 이러한 것들을 이룰 수 있게, 내게 부족한 것들을 채우는 그런 시간이 돼길 노력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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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
하루 지껄이기 2013. 1. 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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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슴이 아프네요

좋아하는 겨울 시즌이 왔어요. 시즌도 시작했고 새로운 동호회도 들어서 새로운 사람들도 만나고...
그치만... 그치만, 괜시리 가슴은 아프군요.

새로운 사람도 만났지만 그래도 가슴은 아프네요.
그냥 슬프기도 하고.. 겉은 웃고 있는데도...

 요새는 재미있는 일도 많이 생겼는데 그것 만큼이나 슬픈일도 많았네요. 너무 격차가 큰게 왔다갔다 하니까 더 이상해지는 것 같네요. 2010년도 이제 한주 정도 남았는데, 시간은 빠르기만 하네 그냥 뭔가 답답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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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껄이기 2010. 12. 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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