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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8 무한도전 - 말하는 대로
  2. 2011.06.19 고민거리
  3. 2010.05.07 최근 꾸는 시체꿈 1

무한도전 - 말하는 대로

처진 달팽이에 히든 트랙(??) "말하는 대로"... 유재석이 자신에 20대 시절을 솔직한 심정으로 노래를 통해 말하고 있다.

처음 이 노래를 방송에서 들었을 때 너무 크게 공감이 되서 울컥했다. 그 동안 많은 책으로도 나왔던 건데 베스트 샐러였던 "시크릿" 처럼 그런 류에 책에서 항상 말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를 유느님 역시 느꼈고 알고 있던 거다.

사실 어느 분야가 되었든, 그 일로 미처보게 되면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연예계는 치열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분야이지 않은가 거기에 예능은 더 하고...아직은 내가 큰 꿈을 이룬적은 없지만 나 역시 이 "말하는 대로"의 마법과 같은 힘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유느님이 이 노래를 불렀을때 더욱 공감되었다.

'시기 적절하다' 이 말만큼 딱 맞게 지금에 나를 표현 할 수 있을까?? 많은 일들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어릴적 아무것도 모르고, 또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던 '나'는 어디로 가고, 이제는 자꾸 현실에 안주하려고만 하는 나를 보며 고민하던 찰나에...잊혀져 가던 "말하는 대로"의 감각을 다시금 일깨워주어서,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

잊고 있었어...

내 주위의 모든 환경이 내게 힘을 주고 있다. 유느님에 비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 아니한가? 내 스스로에 능력이 있고, 나와 함께할 사람들이 있고 도전할 목표가 있는데 무엇을 주저 했던 거지...옛날에 비하면 정말 최고의 상태인데

"말하는 대로"


지금도 그러하지만, 난 어릴때부터 주위 사람들이 하는 충고를 귀담아 듣는다. 허나 어릴때부터 내가 하던 말이 있다. 충고는 충고일뿐이라고 니 인생은 니가 사는거라고 결정은 항상 자신이 가장 원하는걸로 하라고...

난 지금껀 모든 결정을 이런식으로 해왔다. 어려운 결정일 수록 눈을 감고 내 가슴에서 어떤거에 끌리는지를 물어왔는데, 언젠가부터는 가슴이 아닌 머리로 생각하며 결정하고 있었던 것 같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아직은 갈 길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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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
하루 지껄이기 2011. 7. 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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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거리

오늘은 집이 너무 더워서 노트북 갖고 집 앞 커피숍에 나와있다 -_-
천장에 에어컨이 붙어 있는 식인데, 바로 밑에 좋은 자리가 있어서 딱 점유!! Zoo Coffee인데 가격이 좀 비싼감이 있지만...쩝

사실 회사 가서 에어컨 쬐고(??) 있어도 되는데 걍 여기 있다.

최근에 고민거리들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행복한 고민도 있고 두려운 고민도 있고....이런게 사는거라지만 고민은 고민! 어제 듣기로는 이번년도 KGC가 대구에서 개최된단다. 여기에 나가보고 싶은데 마땅한 주제 찾기가 쉽지 않다. 지금 당장 딱 내 머리속에 떠오른 주제가 두가지인데, 물론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겠냐만 둘다 쉽지 않은 주제인것 같다.

대략적인 초안이라도 짜볼까 고민 중..일단 두가지 다 만들어보고 더 괜찮은 걸 발전시킬까 한다.

(아 여기 등받지가 불편하네..)

KGC라...나에겐 조금 특별한 의미가 있는데 내가 처음 KGC를 가본게 고등학교 3학년때다. 학교에 정당하게 이야기 하고 평일날 참석했었다. 후흣 수업 안듣고 코엑스 가서 하루종일 컨퍼런스를 경험했다. 물론 좀 지루하다 어차피 내용도 재미있는 것들 보다는 좀 지겨운게 많으니까

유명한 사람들에 강연은 그때나 지금이나 강연장에 사람이 바글바글 하다. 그 모습을 보고 당시에 나도 "아 한번쯤 이런 강연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 목표를 이룰수도 있겠다. 꿈이 점차적으로 현실화 되가는 과정은 이미 경험해보아서 잘 알고 있다. 지금 가장 필요한건 내 스스로의 "용기"이지 않을까??

나는 겁이 좀 많다. 내가 좋아하는 일, 즐거워 하는 일을 할때마저도 난 주저함과 겁을 갖고 시작한다.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물러나지 않는다. 이것이 꿈을 현실화 시키는 과정이지 않을까??

오늘날 대한민국에 20대는 참으로 암울하다. 등록금 문제로 드디어(??) 촛불을 들고 공성전을 펼치며 공권력으로 무장한 명박산성은 이를 저지하기만 바쁘고, 별 쓸모도 없는 대책이나 내놓고 있다. 그치만 바로 이런 고민을 하고 꿈틀거리는 것이 20대가 해야하는 일이지 않을까?

자신들의 미래와 진로를 걱정하고 준비하고 움직이고...난 개인적으로 대부분에 한국 20대보다는 나름, 이룬게 많다고 생각한다. 어릴때부터 내 목표는 상당히 확고했고 명확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내가 하고자 하는게 뚜렷했고, 무의식적으로 준비해야겠다라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그 당시엔 그저 꿈일뿐...그것이 어느센가 구체화를 하고 있고 계산하고 준비하면서 점차적으로 현실화 되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동시에 이미 난 내가 정했던 최고이자 첫번째 꿈을 이뤘다.

하고 싶은게 많았기도 했고 더 많은 사람들한테 인정 받고 싶어서 열심히 했다.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엔 그저 좋아서 하고 싶어서 한것 밖엔 없었는데..당시엔 나와 함께 목표를 공유할 사람들이 없었다.

아마도 나는 그 시절에, 나도 모르게 깨닫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나와 함께할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을... 그래서 그 토록 팀을 만들고 싶었고, 또 만들었고 굳은 일 안가리며 닥치는데로 했는데 번번히 실패만 맛보았다.

물론 난 후회하지 않는다. 그때에 그런 경험들 있었기에 다음번에 좀 더 잘 할수 있었으니까..

앞으로 아마 한 1년? 더 큰 것을 하게 될것 같다. 예전에 내가 프로그래머가 되고 싶어했을때 처럼, 병특을 하고 싶어했을때 처럼 또 하나 큰 인생에 파도를 타야 할 때가 올것 같다.

생각보다 무섭긴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는 점과 그 동안에 경험상 박살나도 다시 일어날 자신이 있기에 꿋꿋이 한발한발 앞으로 내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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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
하루 지껄이기 2011. 6. 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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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꾸는 시체꿈

현재 회사에 입사사하기 전에도 시체가 나오는 꿈을 꾼적이 있는데 최근에도 또 다시 시체가 나오는 군요

대략 4구 정도가 영안실 비슷한 곳에 누워있었고 마치 누군가 해부를 할껏 같은 분위기였네요 그곳에는 저 말고도 다른 사람들이 있었는데 누군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ㅎㅎ

시체가 나오는 꿈이 길몽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좋은 징조였으면 하네요 ㅎ

어제 늦게 퇴근하고 늦게 잤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눈이 아픕니다 따끕따끕 집이 아침만 되면 환해서 이른 시간에 자꾸 깨는데, 블라인드를 처도 밝네요 ㅠ ㅠ
칼루
하루 지껄이기 2010. 5.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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