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 Zoom KB-A106s 화이트
어제 산다는 글을 올리고 오늘 같은 지역 분에게 구입했다.
구입 가격은 2만원, 지금 쓰고 있는데 꽤 좋은듯..ㅋㅋ
먼저 한글타자를 테스트 해보았다.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ㅋㅋㅋ
짧은글 700타를 넘었다. 원래 600타에서 진짜 잘 치면 가끔 700타를 넘었는데, 가볍게 첬더니 700타가 넘었다. 익숙해지면 800타까지 갈듯 싶다. 특히 키를 누르는 이 감각이 참 독특하다?
기계식 키보드는 처음 써보는 것 같은데 (과거에 써봤을수도 있지만 전혀 기억 안난다)
꽤나 힘이 들어간다. 전에 쓰던 멤브레인 키보드와는 틀리게....일단 전에 쓰던 건 삼성 DT-35 였다. 이건 6년전쯤에 컴퓨터를 사면서 같이 받은 거다. 그래서 가격이 얼마인지는 모르겠다.
보통 멤브레인 방식의 키보드 수명을 2년 정도로 보는데 내꺼는 벌써 6년이 넘었다. 이제 7년째일수도...ㅋ
어쨌든 이 아론 키보드는 지금 쓰고 있지만 꽤나 시끄럽다. 조용한걸 원하는 분들에게는 안좋을 것 같구나 키 감은 강하다? 정도랄까 전에보다 더 강하게 눌러야 된다. 하지만 이 똑딱거리는 알수없는 느낌은 꽤나 즐거운데??
눌렸다 라는 느낌이 굉장히 강하다. 멤브레인의 그 어정쩡한 느낌과는 차원이 틀리다. 노트북 키보드에서 파괴력이 증가한 느낌이랄까?
어쨌든 사진을 보면서 ㅋㅋ
거의 쓰지 않은 거라 포장도 깔끔하고 안에 내용도 모두 있다.
물론 박스는 약간의 세월이 느껴지지만 이 정도 보존 상태는 A급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키보드 자체의 보존도는 더욱 높다. 진짜 거의 안쓴 새것같다.
좀 흔들렸군 ㅋㅋ 어쨌든 이게 키보드 모습이다. 사진으로 보기에는 크게 차이를 못느껴보이지만, 실제로 보면 꽤나 많은 차이가 있다. 키배치가 미세하게 틀리다. 기존에 쓰던 키보드는 정확하게 가로줄이 딱딱 맞게 되어 있는데 비해 이 아론 키보드는 무언가 키배치들이 다르다. 약간 비뚤어져보이기도 하면서도 타이핑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 왠지 모를 신뢰감이 쌓인다.
왼쪽에서 비스듬하게 찍어본 모습이다. 이렇게 보면 별반 차이를 못느낀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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