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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L2

일본어가 이해가 된다 참 묘한 일이다. 일본어 음성에 영문 자막을 보니 일본어랑 영어랑 둘다 이해가 잘 되게 되었다. 물론 문장들이 모두 어려운 말이 아니긴 한데, 일본어만 들으면 다소 이해가 어렵고 영어만 읽어도 역시 이해가 어려웠다. 몇번을 반복해야 겨우 뜻을 알게 되었는데 서투른 두개에 언어를 같이 묶어서 보니까 한국어 만큼은 아니여도 내용에 90% 이상은 이해가 된다. 난 지금껏 일본어를 공부해본적이 없다. 학교에서 과목에 있어서 몇번 본게 전부이고, 영어 역시 오랜 시간동안 씨름을 하고 있지만 뭣하나 제대로 굴러가는게 없다 - _ - 일본어야 어릴때부터 워낙 많은 애니를 보다보니 꽤 들리게 되었는데, 특히 잘 들리는게 '악마의성 월하의 야성곡'을 보면 대화가 더빙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게 그렇게 잘들리더라 -.. 2010. 4. 23.
철야,철야, 철야....철야 OTL 저번 주 부터 연속되는 철야로 인해 낮과 밤을 신체가 구분하지 못하게 됬답니다. ㄷㄷ;; 오늘도 새벽에 3시간 정도 밖에 못잤는데, 하루종일 코딩 코딩 코딩 코딩...하고 있네요 :D 예전에도 철야할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왜 이런 쌩 고생을 하고 있는걸까 라는 의구심이 마구마구 듭니다. 지금도 이 생각은 크게 차이가 없구요. 이유는 간단한데 철야해도 남는게 없다고 느껴지기 때문이죠. 이젠 걍 그려려니 하지만 이 허무맹랑한 가슴덩어리는 기분이 찝찝합니다. 밤새면서까지 미친듯이 일은 했는데 뭔가 남은건 없는...ㅡ_ㅡ; 요즘엔 이것저것들이 허무하게 느껴지네요. 예전에 비젼과 열정만 가지고 달려들때가 가슴은 더욱 따뜻했던 것 같네요 지금은 주머니가 따뜻해졌지만, 불타던 열정도 미칠만한 비젼도 없어요. 이제 제 .. 2009.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