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단국대 축제를 놀러갔다~ 수요일에는 울학교에서 배터지가 술먹구....
어제는 단국대에서 배터지게 술 먹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술이라는게 먹을수록 약해지는 것 같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그 반대로 생각할것이다. 하지만 내가 봐온 봐로는 술은 먹을 수록 약해진다.
그것이 무슨 말이냐 하면, 술을 먹을수록 취한다는 거다. 처음 술을 마실때에는 1병을 마셔도 아무렇지도 않았다. 나 뿐만이 아닐꺼다. ㅋㅋㅋ
이제는 1병 정도 마시면 머리가 핑 하고 돈다. 그래서 내게 묻는다. 이렇게 맛없는 음식을 왜 먹을까? 왜? 왜? 왜? 왜? 왜?...........
어제 단국대에서 마신 술은 총 13병...처음에는 5병이 먹다가, 1차 끝날때쯤 한명 추가, 다시 6병이서 2차를 먹다가 마지막에 선배 한명 또 오셨다.
그리고 나는 일어나서 뒤에 3차를 갔는지 모르겠다. 후우 언젠가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술을 왜 먹나요? 이 질문은 과거에 내가 했던 질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질문의 답을 알고 있었기에 알려주었다.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분위기를 마시는거라고....하지만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간다. 우우우 쩝 코딩해본지 오래된듯한 느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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