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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지껄이기

학교

by 칼루 2006. 7. 3.

이제 막 방학이 시작되었겠군요. 전 휴학 연기를 준비해야 되겠네요. 요즘은 간혹 "복학하는건 어떨까?" 이런 생각도 합니다.

역시 생각해보면 학교 다닐때가 가장 잼있었던것 같은데...학비가 너무 비싸네요 200 정도만 ?獰諍 즐겁게 다닐텐데 (400 조금 넘어요)

 

군 문제는 해결된 묘안이 보이지 않고, 그렇다고 공부를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왠지 사회가 힘들다고 말하시던 그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게 되었답니다.

솔직히 요즘엔 별 생각이 없습니다. 그저 빨리 일이 끝나길 바랄뿐이지요.

 

불안한 심정만 아주 많지요.

 

내일 저희 어머니께서 입원을 하십니다. 큰 수술을 하셔야 된다고 하네요....이 기분 뭐라 표현 할 수 없네요. 엄청난 더위와 심적인 불안, 그리고 어머니의 수술....미처버리기 직전인것 같에요.

다른 건 몰라도 제발 수술이 잘 되길 바랍니다. 역시 건강한게 최고네요.

 

지금 쓰는 이 글은 태연하지만 제 마음은 무척이나.......

 

작년이나 지금이나 항상 부딧치는 문제이지만 수학문제는 정말 힘드내요. 뭐 고삐리때부터 예상한 거지만.......계속 제 발목을 부여잡을꺼라는걸 알고는 있었지만...-_-

 

원래 계획이였다면 전 이미 군대를 갔겠죠?? 지금 이렇게 사회에 남아 있는게 잘 선택한 일인지가 의심이 듭니다. 제 자신에게...아직 후회까지는 안드네요. 그러나 곧 후회가 들지도 모르겠네요.

요즘 회사는 무척이나 재미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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