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갔다온건데, 정신없이 보내느라 이제서야 올리네요. 이번 시즌에 첫 보딩입니다. :D
아이폰을 들고 가서 사진을 좀 찍어왔구요. 예전에 지산에서 디카 잃어버린 이후 ㅠ_ㅠ 스키장 사진은 첨인거 같네요 이날 오전에 약간 녹은 눈이 내려서 -_-;; 축축했네요. 슬로프도 다 열리 않아서 쫌 그랬구요. 설질 상태도, 제가 블루에서 탔는데 완전 빙판이였습니다. 50% 할인을 해줘서 그마나 탈만 했고 아마 원래 가격 다 내고 탔으면 매우 실망스러웠을 정도였네요.
다음 보딩은 성우나 휘팍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하이원을 다시 가고 싶었는데 차가 없어서 ㅎㅎ 하이원하고는 여러가지(??) 인연이 있어서 꼭 다시 가고 싶네요.
이날 오전 날씨입니다 ㄷㄷ
좀 지나니까 아예 조명까지 키더라구요 이게 오전이에요 ㅎㅎ
오후에 날씨가 좋아질때 찍었어요
날씨가 ㅎㅎㅎ
오렌지 슬로프 출발점입니다. 여기서 몸풀어야죠. 저는 안전보딩합니다 ㅎ
오렌지쪽 슬로프 밑에서 ㅎㅎ 이날 오렌지는 설질이 괜찮은 편이였다네요.
오후가 되면서 해가 떳습니다.
해가 떳어요!! 구름이 너무 깨끗해서 찍어봤네요
여긴 블루 코스의 시작지점입니다. 오후에는 여기서만 탔는데, 경사가 좀 있어서 잼있는데, 상당히 짧습니다. -_-
스키장 다녀왔습니다 >_< 디카를 작년에 지산리조트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ㅡㅡ;; 이번에는 폰카로 찍었내요 많이 못찍었고 화질도 맘에 안들긴 해도... 남는건 사진뿐인듯 ㅋㅋ
클릭하면 커짐
이번에 간 곳은 성우리조트인데 괜찮게 탄것 같네요. 다만 사람이 너무 많은 감이 있네요. 1년만에 다시 타니까.. 역시 잼있더군요 ㅎㅎ 또 가고 싶고 이제는 장비에 욕심이 생기네요. 흑흑..
아직도 턴이 부드럽지 못한 것 같아, 좀 아쉽습니다. 잘빠진 S 라인을 그리면서 내려가야 하는데 ㅋㅋㅋ 턴 하다가 좀 걸리는 느낌이나 라인을 크게 돌아야 된다거나.. 좀 그러네요 ㅋ 괜히 짧게 그리면서 타다가 몇번 넘어졌음.. ㅋ
항상 보드 탈때마다 가슴 깊이 새겨놓는건 역시 안전보딩입니다. 안다치는게 제일이죠 ㅎㅎ 이번에는 타면서 유독 충돌 사고가 좀 많았네요. 안전헬멧 + 고글에 마스크등 마구잡이로 얼굴을 감싸고 타니까 전체적으로 시야가 좁아져서 양쪽 사이드에서 오는 사람이 잘 안보였습니다. ㅠㅠ
그래서 3번이나 충돌했음... 물론 크게 부딧친건 아니긴 해도....초보자들이랑 하강할때 부딧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중급자에서만 놀다보니 충돌해도 서로 속도도 낮추고 빗겨서 충돌하니 서로 안다처서 다행이라는 생각을 했죠 지금은 간만에 안쓰던 근육을 써서 온몸에 알이 베겨서 아프지만.....
드디어 네버윈터나이츠2의 엔딩~! 아 스토리가 너무 어려워서 중간중간에는 이해 못하고 넘어간게 많네요 -0-;;
마지막 전투의 여행기가 너무 길어서 줄여둡니다. :0
※ 그림은 클릭하시면 1024x819 해상도로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나세르 왕이 이끈 군대가 새도우들과 전쟁을 합니다. 이 전투에서 나레스 왕은 큰 치명상을 입고, 제 성인 크로스킵으로 도망처 옵니다. ㅎㅎ
크로스 킵의 성벽 위에서 전투!! 적들이 몰려오고 있음.. 동맹군 아이언피스 드워프들과 리저드맨들과 함께 수성전을 합니다. (현란란 실버소드의 위력을 ㅋㅋㅋ)
성문 앞에서 전투! 3번째 사진은 메테오스웜 작렬~~~ ㅋ
모든 동료들이 파티에 전부 들어왔습니다 플레이할때는 3명 정도만 들어올수 있는데, 마지막 전투여서 그런지 전부 파티에 들어왔군요. 덕분에 화력이 엄청납니다 ㅋㅋ
새도우들의 아지트에서 대 전투!! 우리편은 모두 강력하기 때문에 새도우들은 상대조차 안되네요.
드디어 도착한 마지막 핵심! 저 먼 곳에서 이상한 검은 안개가...
게리우스 녀석! 아직도 나한테 덤비다니, 이번엔 아작을 내주마.
게리우스가 동료들한테 배신 하게끔 꼬득였답니다. ㅠ_ㅠ 덕분에 나쉬카, 비숍, 콰라등이 저를 배신했어요. 흑 나쁜것들 그러나 역시 샌드는 저의 편 으하하 게리우스 꼬뜨김에 넘어가지 않네요
배신 하는 콰라. 배신자에게는 죽음뿐이다!!!! 콰라는 소서러라 타격이 좀 컸습니다. ㅡ_ㅡ;;;
그간 함께 여행해온 동료들에게 칼을 겨누어야 하는 ㅠ_ㅠ 거기에 각 에리어별로 격리를 당해서 전투가 한층 어려워졌군요. 저 앞에 보이는 방어박 뒤에 콰라가 아이작 그레이트 매직 미샬 스톰을 퍼부어서 아파 죽는 줄(...);;라고 해도 제 캐릭 (주인공)은 쉴드 버프를 하므로 매직미샬에 면역 ㅋㅋ 근데 다른 애들은 많이 죽었음 -_-;;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킹 오브 새도우!!! 니 때문에 여지껏 고생한기야??
마지막 끝판왕과 치열하고 격렬한 전투!! 녀석은 2번이나 더 나왔답니다. -_-; 중간에 휴식할 수 있는 틈이 없어서 마법 오링 때문에 고생 쫌 했네요. 마지막엔 주위에 있는 동상 6개 인가? 그걸 부셔야 죽일 수 있어서 켈가가 혼자 탱킹!! 으하하하 진짜 켈가 엄청 쌔졌음 ㅎㅎ 혼자 AC+7 갑빠(...) 이미 템은 에픽 수준을 넘고 있음....
마침내 우리 앞에 무릅을 꿇는 킹 오브 새도우!!
마침내 물리친 것입니다!!! 우리의 전투는 전설이 되는 겁니다~!!
전투가 끝난 후의 상황들....
샤드-운반자(주인공)은 망토만 남기고 종적을 감추었습니다. ㅠ_ㅠ 애지중지 키운 내 캐릭이 죽은건지 산건지도 모른채 끝나버리다니....킹 오브 새도우에 마지막 일격을 가할때 같이 휩싸였나봅니다.
남겨진 전설의 아티팩트인 실버소드..주인공이 이 세상에 다시 만든 전설의 무기 입니다. 무한대로 사용 할 수 있는 샤드 조각 날리기는 이 검에 최고 메리트 ㅎㅎㅎ 거기에 샤드 베리어나 스톰도 강력함..
이것으로 <드로우 위저드>로 진행한 네버윈터나이츠의 엔딩이 됬군요. 마지막은 좀 허무하네요. 다른 동료들이랑 즐겁게 파티라도 하고 싶었는데 마지막 전투에서 주인공이 ㅎㄷㄷㄷ 실종되버린 겁니다. ㅠ_ㅠ
아 여지껏 플레이하면서 버프를 너무 많이 해대서 좀 짜증나네요 -_-;; 위저드이다보니 버프를 10댓개씩 해야되는데 여간 귀찮은게 아니군요. 아몬제로(인간, 워록)가 파티에 들어오고 나서 거의 계속 데리고 다녔는데 오호..역시 기대했던 클래스여서 그런지 꽤 맘에 들더군요. 다만 4써클 마법까지 밖에 못쓰는게 너무 아쉽군요.
워록 클래스는 3.5룰에서 베이스 클래스로 나온건데 만렙인 20렙을 찍어도 4써클 마법까지 밖에 못씁니다. 워록 마법은 기존에 디바인이나 아케인 같은게 아닌 지 혼자 만의 고유한 마법인데 무려 무려 무려 무려 무한 시전 입니다!!! 걍 헤이먹고 마법을 퍼부우면 됩니다. 마법도 꽤 좋은 마법이 많아서 막 퍼부으면 되죠.
거기에 바드 처럼 경장을 입고도 쓸 수 있습니다.!! 경장에 롱소드나 시미터 같은 무기를 쓸 수 있구요. 으하하 왠지 멋진? 아먼제로 한테 <미스릴 풀 플레이트 +5 크리티컬면역 > 아머를 크래프팅 해서 입혀주었쬬 으하하하 거기에 렙업하면서 워록은 각종 내성 저항이랑 감쇄등이 있어서 의외로 엄청난 생명력을 자랑하더군요.
우리의 첫번째 친구인 드워프 파이터 "켈가" 이 녀석은 후반에 아이언피스트의 아티팩트 3개를 먹고 나니 그냥 무적이더군요 ㅡ_ㅡ;;; 킹 오브 새도우를 혼자 탱킹하는데 피가 거의 안답니다 (.....) 링 오브 리제네이션을 2개 끼고 있으니 간혹 한대 처 맞아도 냅두면 재생(...);;;;; 거기에 아이언피스트에서 엄청난 값을 주고 (약 28마넌 정도 준거 같은데) 산 드워프산 갑빠는 AC+7이 붙어 있는 에픽 템을 넘는 수준의 갑빠 ㅡ_ㅡ;;; AC + 5인챈도 에픽 수준인데 +7 이라니(...............);;
켈가를 중간에 몽크로 전직 안 시키길 잘한듯 ㅋㅋㅋ 혼자 짱 먹음.. 음 다음엔 이도류 워록을 키워보고 싶네요. ㅎㅎㅎ 어떨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