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신(GOD)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뭔가 이상하네요. 근 2~3주 사이에 왠 이리도 많은 악운이 겹치고 겹치는 건지...그래도 아직까지야 크리티컬 하거나 버티기 힘들거나 그런건 없지만...자잘자잘하게 괴롭히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질때가 많네요.

예전보다 더 속이 좁아져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예전에 내 평생 운의 절반을 병특이 되는데 써달라고 기도한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아무래도 하늘이 그것을 들어준걸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요즘 정말 재수가없네요.
mp3가 고장난 건 재수없는 것에 시작을 알리는 거였을까요...

A/S 보내면 안돌아오는건 아닐런지 ㅋㅋ mp3를 고1때부터 쓰면서, 지금 쓰고 있는게 딱 2번째 꺼인데, 저를 잘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전자기기는 무척 오래 쓰는 편입니다. ㅎㅎ
항상 고장나지 않게 조심조심... PS2 패드도 여지껏 단 한번도 안사봤습니다. (약 6년 정도 썼네요)

전에 쓰던 mp3도 잘 쓰다가 한번 버스에서 크게 떨어뜨리는 일이 생겨서, 마침 돈도 있었고..그래서 새로 바꾼건데 이것도 2년 정도 썼지요. (판타그램 댕길때 산거니까...) 이거 고장난것도 고객지원 게시판 가보니까 같은 하자 제품이 줄줄이 있더군요. 대부분 6개월~8개월 정도에서 다들 나온건데 저는 2년 가까이 써서 처음 생긴 문제니 ㅎㅎㅎ 이정도면 잘 쓴다고 보는데요?

근데 뭐 여튼 최근에 좀 이상하네요. 자꾸 맘에 안드는 일, 싫어하는 일, 기분 나쁜일, 짜증나는일, 화가 나는 일, 계획에 빗나가는 일....계속 부정적인 일만 일어 나는 군요. 최근에 기쁜 일이 뭐가 있었지......???

정말 내 기도가 먹힌거라면.......그냥 그려러니 하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