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 같이 만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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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프트웨어, 누가 이렇게 개떡 같이 만든거야

정   가 : 14,000원
저   자 : 데이비드 S. 플랫
역   자 : 윤성준
출판사 : 인사이트
페이지 : 347쪽

나름 신나게 읽었습니다. ㅎㅎ 꽤나 유쾌하고 즐거웠고 전혀 느끼지도 알지도 못하던 부분을 일깨워준
그런 책이 되었네요.
책에 전체적인 내용은 GUI에 관한 이야기가 주 인것 같습니다. 왜 프로그래머들이 사용하기 불편하게
소프트웨어를 만드는지에 대해 매우 강도 높게!! (Suck~) 이야기를 하는군요

실제로 저도 정말 몰랐다니까요. ㅎ 별 의미없는 팝업창을 마구 띄웠는데 이 책을 보고 나니
정말 의미가 없더군요. ㅋㅋ
그래서 이제는 신경을 써야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최근에 나왔던 구글 "크롬"은 이런 측면으로
꽤나 노력한 흔적이 있지요.

크롬을 몇일 쓰면서 특이한(??) 부분들, 자잘자잘하게 손이 간 부분들을 보고는 역시 꽤 구글 스럽구나 싶었는데
이 책을 보고 다시 생각해보니 UI에 대한 끊임 없는 노력에서 나온게 아닐까 싶군요.
가격도 얼마 안하니 소프트웨어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씩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약 1개월동안 출퇴근 시간에 게임만 했는데, 가벼운 에세이 서적을 찾다가 보게된 책인데
아무 기대도 하지 않고 봐서 그런지 매우 만족도가 높답니다. ^^
거기다 오늘은 퇴근하면서 구글 에드센스 책도 다 읽어버렸군요....이런이런..

기쁜 소식을 하나 전해 드리자면, GameProgrammingGems6 권(GPG6권)이 드디어 번역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당연히 이번 역자도 류광님이 맡으셨더군요 >_<
뭐 저야 정독해본 시리즈가 없지만 ................

어찌되었든 이렇게 좋은 책이 한동안 번역 못되고 있다가 다시 번역본이 나온다고 하니 기쁘지 않겠습니까~? ㅎ

칼루
책이야기 2008. 9. 2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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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온 소프트웨어

 

+ 조엘 온 소프트웨어 : 유쾌한 오프라인 블로그

정   가 : 22,000원
저   자 : 조엘 스폴스키
역   자 : 박재호 이해영
출판사 : 에이콘
페이지 : 477쪽

항상 책에 대한 이야기를 쓸때는, 그 책에 대해서 논할 정도 만큼 책을 읽고 (다 읽고 난 후라는거죠) 이야기를 하지요. 그리고 이게 보통이구요.

바로 밑에 디자인 패턴 책은 읽다가 답답한 부분 때문에 쓰게 되었지만, 이 책이 두번째로 "별로 읽지도 않고" 논하는 책이 되겠군요.

아, 그리고 책 표지는 앞으로 실사 사진으로 올리도록 하지요. -_-a 크기 비교를 위해 동전을 옆에 두어봤어요.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이책을 약 50페이지 정도 읽었습니다.

아주 앞부분에 잠깐이죠.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는게 웃길 정도에 페이지 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제가 이야기하는건... 아주 앞부분을 잠시만 읽었지만, 이렇게 대단한 느낌을 받은건 살아 생전 처음이네요. 후훗 엄청난 공감!!! 그리고 부러움등 만감이 교차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항상 어떤 책이든 책 앞부분에는 책에 대한 좋은 평들이 있더군요. -_-a;; 헌데 막상 읽어보면 "뭐야 이게~?" 라는 느낌을 받는 책들도 있었지요. 아마 그건 공감대가 형성이 안되서이지 않나 싶네요.

책 내용이 앞으로도 아주 기대가 되고 흥미롭네요.

이야기 해보자면 작업공간에 대한 이야기와 프로그래머의 충성 이야기를 하지요.

작업공간에 대한 이야기는 이 업계에서 워~~낙 유명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은데..조엘에 말에 따르면 실제로 지켜지는 곳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것 같네요. (멀리서 찾을 필요 없이 저희 회사만 보아도 최악에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

※ 굵은 글씨에 밑줄 친 부분이 내용의 핵심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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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
책이야기 2006. 6. 1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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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디자인 패턴


+ 알기 쉬운 디자인 패턴

정   가 : 15,000원
저   자 : 알란셀로웨이/제임스 트로트
역   자 : 김유리,정지훈,이형로
출판사 :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페이지 : 326쪽
구입년도 : 2006. 3월.

최근에 구입한 책이다. 이것 외에 한권 더 샀는데, 일단 지금 보고 있는 책이다.
기존에 내가 사용하던 디자인들..그것의 정의와 분석.. 반쯤 읽었지만 아직 뭔가 허전한 느낌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잘 생각해보니 그것은 바로 데이터의 흐름인것 같다.

각 클래스끼리 어떻게 서로의 데이터를 주고 받을껏인지..그리고 책에서 말하는 "책임전가"는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무척 복잡한 관계이다.
책에서는 한 객체는 한개의 책임을 가져야 하는걸로 설명한다.

즉 main 함수가 draw객체를 쓴다면 "무엇을 그릴껀지" 알어야할 책임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실무에서는 단순히 이런 구조가 아니다. 더욱 복잡해지고 더 몇단계의 데이터이기 때문이다.draw 앞에 Hero가 있다고 치자. 그리고 UI가 있다. 이렇게 3개의 객체가 있다. 물론 UI도 draw를 가지고 있다. 이 3개의 데이터 흐름은 무척 강한 응집력을 갖기 쉽다.

Hero와 UI는 공통적으로 draw를 쓰게 되지만, UI는 Hero의 정보가 필요하다. UI가 사용할 draw는 Hero의 정보를 화면에 보여주는 디스플레이다.
하지만 UI는 독립적이게 되어야 한다. 물론 이 책에서의 예도 이런 정도의 구조이다.

이런걸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패턴을 설명하고 해결책을 설명하지만....실제로 쓸때는 이런 경우가 단순히 위에 처럼 1차원에 걸쳐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각 연관된 클래스들끼리 복합적이고 몇차원적으로 계속 겹치게 된다.

다리패턴 부분을 보고 있는데 그것이 이러한 부분을 해결해줄 꺼라 생각이 되긴 하다.
그러나 디자인 패턴은 말 그대로 패턴일 뿐이지 데이터의 흐름을 컨트롤 하진 못한다.
draw 객체 입장에선 Hero의 정보가 필요하고 UI 입장에서도 Hero의 정보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결국 중복적인 부분이 생기게 되는것 아닌가
? UI는 Hero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일까??
Hero 보다 한단계 위에는 분명 GameMain 이라던가 하는 큰 분류가 있을것이다.
차원적으로 보면 (레벨개념) UI나 Hero나 같은 레벨이다. 그렇다면 Hero가 UI를 갖는다는 것은
설계상을 볼때 화살표가 평행으로 그어지는 엽기적인 부분이 된다고 본다.

         [ Main ]
     ↙             ↘
[  UI  ] ---> [ Hero ]
    ↓                ↓
[ ui2 ]          [ 주인공 ]
      ↘         ↙
        [ draw ]

거 참 무척 지저분한 설계다 -_-;; 무엇보다도 같은 레벨에서 UI -> hero를 평행으로 긋는것과
draw를 같이 사용하게 되는 부분이다.
이 책에서 현재 이런 설계에 대한 해답으로는 어뎁터 패턴과 다리패턴의 혼합을 제시 하고 있으나

내가 이야기한 UI -> Hero 평행은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위 처럼 단순한 문제는 다리 패턴을 이용해서 UI를 때어 내면 된다. 그러나 내가 가장 골치 아프게 생각하는 부분인 데이터의 중복이다.

때어 낸다 하더라도 히어로나 UI, draw객체에서 필요하는 정보의 중복이 많이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서로의 응집력이 낮아 질수록, 즉 각 객체가 독립적일 수록 정보의 중복이 커진다.
응집력이 높다면, 그저 상속으로 해결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속은 데이터를 단순화 시킬순 있지만 설계를 꼬아버릴수도 있으므로 남발해선 안된다.

뭐 어쨌든 어려운 문제다~

이러한 문제가 있으면서도 "요구 사항은 항상 변경된다. 그러므로 유연성이 높게 만들어야 한다"
라니.....허허~

칼루
책이야기 2006. 3. 2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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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inning Direct3D Game Programming [제2판]


+ Beginning Direct3D Game Programming[제2판]

정   가 : 20,000원
저   자 : Wolfgang F.Engel
역   자 : 김도균,박종규
출판사 : 정보문화사
페이지 : 508쪽
구입년도 : 2005. 8. 27 ~ 31

오늘 받은 책이다. 나는 이 책에 많은 기대를 했다. 내가 기대한 부분은 실질적인 디바이스 "구현"부분이였다. 구현중심의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의 차이를 오늘 느끼게 된다. 현재 1파트에 챕터3까지 읽었는데, 굉장히 이론적이다. 아니 아예 이론이라고 말해야 될것 같다.

말 그대로 개념잡기에는 더 없이 좋은 책인것 같으나 반대로 이 책을 보고 무언가 만들수가 없다.

그러한 책이다. 정말로 Direct 3D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d3d가 어떤 건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분명 아주 큰 도움이 될것 같다.

나에게도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내게 현재 주어진 과제는 이것이 아니였다. 그래서 나는 실망했다. 허나 실망으로 끝이 나는건 아니다.

내용은 무척 충실하다. 기본적인 개념과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에 아주 충실하다. 그렇기에
나는 만족한다. 처음은 실망했지만 끝은 만족이랄까....

어쨌든 500페이지 정도로 얇아서 휴대하면서 보려고 한다. 이왕이면 아주 빠른 시일내에 이 책을 다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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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
책이야기 2005. 8. 31.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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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팔리는 3D 게임 만들기


 

+ 확실히 팔리는 3D 게임 만들기

정   가 : 15,000원
저   자 : LukeAhearn
역   자 : 게임기획자모임한쿨임 / 감수. 신동우
출판사 : 제우미디어
페이지 : 478쪽
구입년도 : 고2 쯤?

반 정도 읽은 책인데.. -_-;; 뭐 대부분 내가 가진 책들은 내가 보고픈 곳만 봐서;; ㅋ

중간까지는 경영 및 마케팅쪽의 내용이다. 어떻게 하면 퍼블리셔와 성공적인 계약을 맺을 수 있는지 또 시장을 어떠게 조사해야되는지 그런 내용이다. 물론 우리나라 책이 아니니 미국 시장으로 되어 있어서 다소 좀 다른 부분도 있다.

중반 넘어서부터 공개 3D 엔진 가지고 간단하게 이것저것 만들어본다. 정말 딱 기획자가 해볼만한 트레이닝이라고 생각된다.

칼루
책이야기 2005. 8. 30. 11:43
,

Visual C++ 6. 완벽가이드 2nd Edition



+ Visual C++ 6.0 완벽가이드 2nd Edition

정   가 : 33,000원
저   자 : 김용성
역   자 : 없음
출판사 : 영진.Com
페이지 : 1,472쪽
구입년도 : 고2 쯤?

MFC에 대해서 제대로 공부 할 수 있는 책이다. 아주 많은 양이 담겨져 있어서, MFC를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하다. 더욱이 한국 책이라는걸 잊지 말아주길 바란다. 어설픈 번역도 아니니 더할나위 없이 좋다. 휴대하면서 보기에는 아주 불편한, 1000페이지대의 책입니다 -_-a

저는 이 책을 산게 아니라, 선생님한테 뺏어온 책입니다. ^^a 올림피아드 준비를 했었는데요 그때 선생님께서 참고서적으로 이 책을 주셨었죠.(물론 학교 책이죠 ㅡ_ㅡ) 그리고 제가 이책을 계속 달라고 졸라서 받아냈답니다. : )

Ps. "페이지" 정보가 추가 되었습니다. 그 동안 온린 책들도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a

칼루
책이야기 2005. 8.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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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 Yourself C++ [특별개정판]

+Teach Yourself C++

정가: 17,000원
저자: Jesse Liberty
역자: 정경희
출판사 : 비앤씨
페이지 : 910쪽
구입년도 : 고3 말쯤에

C를 끝내고 C++을 들어가는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책이다. C++의 정석 플레이와 이펙티브C++에서 제시하는 좋은 객체지향이 어느정도 담겨 있는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이펙티브 C++ 책을 보면 이 책에서 설명한 것도 중복되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더 얻게 될것 같다.
C/C++책이 한권도 없던 내가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이 책을 사게되었다. : )

어쨌든 C++을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립니다만, 아예 처음부터 C를 안하고 C++부터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이책은 완전히 C++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현재는 구하기가 좀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칼루
책이야기 2005. 8. 2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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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프로그래머에게 배우는 게임 개발 테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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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프로그래머에게 배우는 게임 개발 테크닉

정가: 16,000원
저자: 문기인 외 9명
역자: 없음
출판사 : 정보문화사
페이지 : 365쪽
구입년도 : 고2 말쯤 고3 초? 중간~

ㅎㅎ 앞부분만 읽고 뒤에는 수학적인 부분이 많아서...그부분은 보류;;
각종 게임을 위한 테크닉이 있다. 2D의 내용은 초반에 수학과 같이 조금 나오며, 중반 부터는 3D가 주류를 이룬다.

아직까지도 초반만 본 책이다. -_-a; 생각해보면 내가 끝까지 본 책은 몇권 안된다 ㅋㅋ
하지만 곧 이 책도 보게 될것 이다. ^^a 이제 3D 공부다~!

칼루
책이야기 2005. 4.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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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ords & Circuitry : A Designer's Guide to Computer Role-Playing 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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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ords & Circuitry : A Designer's Guide to Computer Role-Playing Games

정가: 22,000원
저자: 닐 할포드, 지나 할포드 공저
역자: 한쿠울팀
출판사 : 제우미디어
페이지 : 465쪽
구입년도 : 고2 ??

기획책이에요. 볼만함당 ㅎㅎ 그다지 정독은 하지 않았지만;;

GameDesign...이 책하고 비슷한 면이 있다. 다만 좀 더 게임에 비중이 크다. 어드바이스도 많지만 자신의 경험적 노하우도 많을 뿐더라 예제로 실제 게임의 기획서를 첨부하고 있다. (녹스였던가..)

본지 오래되서 내용도 잘 기억나지 않지만 -_-;;;;;
원래 책을 한번에 주욱 읽는 스타일이 못되서 그럴수도 있겠다 -_-;;;
어쨌든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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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
책이야기 2005. 4. 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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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API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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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ndows API 정복

정가:39,000원
저자:김상형
역자:없음
출판사 : 가남사
페이지 : 1,510쪽
구입년도 : 고1

음...역시 구입년도가 잘 기억안나는군요 -_-a;;; 어쨌든...가장~~~많이 본 책이군요 ㅎㅎ

국내도서로써 자부심을 느낄만한 책이다. 해외 서적에서도 이 만큼 API에 잘 나온 책을 찾기 힘들 것이다. API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보길 바란다~!!

칼루
책이야기 2005. 4. 1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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