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이야기
- 꿈이야기
어제인가? 어그제인가?? 이상한 꿈을 꾸었답니다. 처음 배경은 가파른 언덕길이였어요.
아주 긴~ 그런 언덕이 아니라 동그랗게 올라가는...그런 길 (어쩌면 고등학교때 그 언덕길 때문일지도 ㅋㅋ) 저 혼자 그 언덕길을 오르고 있었어요. 중턱쯤엔가?
여학생 두명이 앉아 있더군요. 나이는 좀 어린느낌이였고... 둘이서 뭐가 좋은지 무척 깔깔되더군요. 저는 뭔가를 짊어지고 올라가고 있는데 그 둘이 저를 부르더군요. 저는 그냥 씹고 올라갔답니다. 뒤에 매고 있는 가방(백팩)이 너무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멈출수가 없었어요. ㅎㅎ
그리고 두번째 씬은 그 언덕에 밑에 부분인지? 거기서 전 짐을 옆에 내려놓고 쉬고 있었답니다. 그때 그 여자 두명에 + @ 다른 여자들이 또 저를 부르더군요.
저는 그쪽으로 갔지요. 그러니 주먹만한 사탕을 한개 주더군요. -_-;;;;
세번째 씬은 기차였어요. 그 여자들 + 다른 사람들이 다같이 여행을 가고 있었어요. 기차에서 저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반쯤은 자는 상태로 가더군요. 도착한 곳은 나무가 무수히 많은 오솔길(??) 같은거였어요. 정말 멋진 경치였지요.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전 잽싸게 사진기를 들고 찍으려고 했더니 어느 왠 여자가 뺏어가더니 자기들 사진을 찍는거에요.
저도 거기에 끼여서 찍게 되었고...그리고 깨어났군요. ㅎㅎ
어젠가? 꿈을 한개 더 ?f는데 기억이 안나는군요. ㅎㅎ
아 그리고 이 꿈에 나온 여자들은 전부 얼굴이 안보였답니다. 그냥 얼굴은 까맣다는 느낌... 무슨 꿈일까낭..
- 운동
요즘 운동의 강도를 좀 높였습니다. 그닥 살이 빠지진 않고 근육만 늘고 있는것 같에서 -0-;;
새로오신 트레이너분이 무척 좋군요. ㅎㅎ 신경 많이 써주시고 ㅋㅋ 운동을 빡시게 시키심..ㅋ
그래서 오늘 달아보았더니... 꽤 많이 빠지긴 했군요. 처음 운동을 등록할때랑 지금이랑 보면..5키로 정도 빠졌네요. 그간 뭐 워낙 대충대충 했으니 별로 안빠졌죠 ㅋㅋ
오늘 저녁도 무지무지 많이 먹었답니다. 지금 배불러서 죽을 지경....
- 결정..
몇일 전에 S모사에 이력서를 넣었답니다. 여지껏 연락이 없네요. 좌절좌절...10월달에 추가TO가 배정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 결정을 해야됩니다. 대구에 모회사로 갈껏인가 (이곳은 현재 TO를 가지고 있지요. 들어갈 확률은 높다고 생각해요) 아니면 10월달까지 기다리면서 다른곳을 노릴껏인가..가장 두려운것은 언제나 실패이겠죠??
어머니와 누나는 제게 급하게 하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몇주 전에 했죠 -0-;;) 그래도 제가 안벌면 가정적인 타격이 만만치 않으니까요. 혼자 자취를 하고 있기에 들어가는 돈이 꽤 되거든요.
대구의 그 회사가 나쁜점은 없어요. 오히려 제가 원하던 그런 곳일지도 모르겠고... 또 좋은 분도 계시거든요. 가고자 한다면 분명 꽤 재미있고 새로운 곳에 가니, 그것도 재미있겠죠.
그치만 여기를 정리하는데도 만만치는 않을껏 같네요. 그리고 또 가서 집을 구하던 해야되니 후우..
여러모로 골칫거리가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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