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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7.08 무한도전 - 말하는 대로

무한도전 - 말하는 대로

처진 달팽이에 히든 트랙(??) "말하는 대로"... 유재석이 자신에 20대 시절을 솔직한 심정으로 노래를 통해 말하고 있다.

처음 이 노래를 방송에서 들었을 때 너무 크게 공감이 되서 울컥했다. 그 동안 많은 책으로도 나왔던 건데 베스트 샐러였던 "시크릿" 처럼 그런 류에 책에서 항상 말하는 것과 같은 이야기를 유느님 역시 느꼈고 알고 있던 거다.

사실 어느 분야가 되었든, 그 일로 미처보게 되면 상위권에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연예계는 치열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분야이지 않은가 거기에 예능은 더 하고...아직은 내가 큰 꿈을 이룬적은 없지만 나 역시 이 "말하는 대로"의 마법과 같은 힘을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유느님이 이 노래를 불렀을때 더욱 공감되었다.

'시기 적절하다' 이 말만큼 딱 맞게 지금에 나를 표현 할 수 있을까?? 많은 일들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어릴적 아무것도 모르고, 또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던 '나'는 어디로 가고, 이제는 자꾸 현실에 안주하려고만 하는 나를 보며 고민하던 찰나에...잊혀져 가던 "말하는 대로"의 감각을 다시금 일깨워주어서, 매우 큰 힘이 되고 있다.

잊고 있었어...

내 주위의 모든 환경이 내게 힘을 주고 있다. 유느님에 비하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 아니한가? 내 스스로에 능력이 있고, 나와 함께할 사람들이 있고 도전할 목표가 있는데 무엇을 주저 했던 거지...옛날에 비하면 정말 최고의 상태인데

"말하는 대로"


지금도 그러하지만, 난 어릴때부터 주위 사람들이 하는 충고를 귀담아 듣는다. 허나 어릴때부터 내가 하던 말이 있다. 충고는 충고일뿐이라고 니 인생은 니가 사는거라고 결정은 항상 자신이 가장 원하는걸로 하라고...

난 지금껀 모든 결정을 이런식으로 해왔다. 어려운 결정일 수록 눈을 감고 내 가슴에서 어떤거에 끌리는지를 물어왔는데, 언젠가부터는 가슴이 아닌 머리로 생각하며 결정하고 있었던 것 같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자... 아직은 갈 길이 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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