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은행 프로리그

STX vs 삼성전자 칸이 하는 경기를 보고 왔습니다. -_-;;
아침에 허겁지겁 나가서 11시 반에 도착했는데, 갈때만해도 좀 일찍 가니까 앞에 자리에 앉을꺼라 생각했는데..

도착하니까 대략 난감..ㄷㄷ 그래도 겨우 자리에 앉을 수 있어서 앉아서 봤네요 ㅎㅎ

칭구가 삼성전자 팬이여서, 삼성전자를 응원하며 봤는데 4경기를 패하고도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과 어제의 승리 때문에 결국 STX를 이기고 올라갔더군요 ㄷㄷ;;

오늘 본 것 중에서 4경기에 송병구 경기가 제일 잼있었습니다 ㅎㅎ 후덜덜한 사이오닉스톰으로 전투에서 대승을 몇번 거들면서 불리한 상황에서 이기더군요.

마지막 에이스결정전에서도 절묘한 발업과 공업 질럿 찌르기로 이기더군요.

전체적으로 앞경기는 재미 없었지만... 후반부 경기는 잼있었음 ㅋ

시작하기 전 ㅎ

경기가 끝나고 ㅎ

경기를 다 보고 아침부터 아무것도 못먹어서 배가 배우 고팠습니다 ㅠ_ㅠ

어딜갈까 칭구랑 고민하다가 결정한 곳은.....결국 바로 앞에 있는 돌고래 해물뷔페인가 거기를 갔습니다 ㅋ

허겁지겁 먹고 나서 사진을 찍었네요 ㅋㅋㅋ 이곳은 조금 특이하게 샤브샤브가 메인이더군요.
그냥 일인당 1만3처넌 받던데 나름 괜찮네요.

너무 많이 먹어서 아직까지도 배가 부르네요 ㅠ_ㅠ 참 극과 극인 오늘이군요 :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