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를 받다~

매우매우 민감한 문제를 약간 언급해보려고 합니다. :D 물론 여러분들이(??) 기대하는 그런 것들은 다 피해가면서 이야기를 할겁니다. 그래서 사실상 껍데기 씹는 것 마냥 느껴질수도 있구요.

오늘 08년도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급 받았습니다. 제가 현재 회사에 입사 한 후 여지껏 매년 인센티브를 지급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생각 했던 것보다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군요.
06년도였나? 그때 입사했으니 이번에 받은게 3번째 인센티브 일겁니다. - _ -;;

첫번쨰 인센은 입사하고 3개월 만에 나와서 금액이 안습이였구요. 두번째 받은게 정상(??)적이였다고 생각이 드는군요.

예전 온라인 게임의 황금기 시대때 인센티브로 집을 산다거나 차를 산다거나...그런 꿈같은 것을 목표로 하며 이 바닥에 들어왔것만.......불가능 할것 같네요 ㅋㅋㅋ 가망이 없어요

왠지 암울한 기분입니다. ㅠ_ㅠ 이 복잡한 심정은 대체 뭐인거야 흑..

나이도 한살 더 먹고 세상은 이상해지고 이것저것 마음이 흉흉하니 좋은 일이 생겨도 웃지 못하는 이 기분은 참 묘하군요.

언제까지 이 회사에 붙어 있을지는 장담 할 수 없지만 계속 있어봐야 제자리라는 느낌이 강해서 복잡한 생각만 뒤따르게 되네요 ㄷㄷ

첨엔 그냥 자랑할려고 썼는데 뒤로 갈수록 슬퍼지네요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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