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대한 생각

잠자기 전 잠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연달아 포스트를 두개 올립니다.

교양과목을 제외하고, 프로그램적인 부분만 두고 봤을때 현재 제가 가장 배우고 싶은건 디자인패턴입니다.

 

책도 두권이 샀지만, 빛보다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주말 덕분에 한권은 절반 조금 넘게 봤고, 다른 한권은 아직 첫 부분도 못봤네요.

책을 보면서 그때그때 만들어봐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계속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결국 책 내용을 잃게 되더군요.

 

그리고 디자인 패턴과 함께 C++에 대해서도 더 깊게 공부하고 싶네요. 아직까지도 템플릿에 약합니다. 거의 템플릿을 안쓰다보니 이거 원~

상속 남용에 피해도 좀 봤고 -_-...

 

코딩을 할 수록 느껴지는 거지만, C++에 대해서 내가 이것 밖에 모르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답니다.

 

이럴때 요즘은 복학이 생각나지요. ^^a 만약 군대를 가야할 몸이 아니였다면 (헌역이지요 ㅠ_ㅠ)

복학도 생각해볼만 하다고 봅니다. 물론 놀면 안되겠죠 ㅠ

원래 작년에 판타그램 일을 마치고 나서, 모은 돈으로 노트북을 사려고 했었죠.

 

저를 아는 분들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 -_-;; 하두 제가 노트북 산다고 떠들고 다녔었는데...뭐 살다보니 그렇게 안?瑩? 그때 휴학을 안했다면 노트북을 샀을겁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밤새도록 공부 한번 해볼려고 했거든요.

 

마음을 무진장 단단히 먹었었지요. 그런데 집 경제적 여건이 안되서..모은 돈은 뭐 제 방 유지하는데 썼답니다. (자취를 하니 돈이 많이 들어가요)

 

"내가 진짜 이 일을 (프로그램) 잘 할 수 있을까?" 벌써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4년이 좀 넘었군요. 그런데도 이 정도 밖에 못하다니... 이런 부분이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내 적성에 맞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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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루
하루 지껄이기 2006. 7. 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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