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 Messiah of Might and Magic Demo 플레이
기본적으로 그림은 클릭하시면 크게 (640x480으로 리사이징) 보실 수 있습니다.
한글판으로 정식발매되는 다크 메시아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이걸 전 무지무지 기다리고 있지요. 데모판은 나온지 무지 오래되었는데, 이제서야 해봅니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멋집니다.!!!!
무엇보다도 전투가 무척 재미있군요. 제가 예전 릴 온라인이 나오기 전부터 이야기 하고 다녔던 인터페이스에 충실하고, 다이나믹한 액션이 정말 재미있습니다. 몬스터의 칼질을 사이드로 피하는 재미가 엄청나네요. ㅎㅎ 기사나 오크같은 애덜이랑 1:1로 정정당당하게 싸우면 좀 불리한 느낌 -0-;; (레벨이 낮아서 그런가) 몹들이 칼질을 잘 하더군요.
먼저 플레이 하자마자 움직임이 다르다!! 라는걸 느끼실수 있을겁니다. 기존에 FPS이건, 판타지 FPS이건 다크메시아의 움직임은 기존과는 많이 다르군요. ㅎ 이건 한번 해보시고 몸으로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3D게임에 익숙치 않으신 분은 몇발자국 걸어보시고 속이 밖으로 나올수도 있음)
데모판을 클리어 (상당히 짧음) 해본 것 가지고 첫 인상을 이야기 하도록 하지요.
처음 부분을 지나서 왠 기사들과 사투 이후에 나오는 곳입니다. ㅎㅎ 기사들하고 싸울때는 워낙 긴박한 상황이여서 스샷을 못찍겠더군요 -_-;;;;; 기사들은 꽤나 잘 싸우더라구요 ㅋ 저기 들고 있는 검은 숏소드 입니다. 전형적인 한손검이지요. 왼쪽 클릭이 공격인데, 단순히 클릭..클릭..클릭하면 몇번 칼을 휘휘 휘두르고 맙니다. 이런 공격가지고는 적에게 제대로 된 데미지를 입힐수 없더군요.
이 전에 나왔던 기사들은 더더욱 안먹히고 이 이후에 나오는 오크같은 놈들도 그냥 휘둘러가지고는 택도 없습니다. -_-;; 그놈들은 꽤나 두꺼운 플레이트 정도의 갑옷을 입고 나와서 그런지 맷집이 ㅋㅋ
숏소드를 들고 할 수 있는 공격패턴은 총 5가지입니다. 첫째로 아무런 방향키 없이 클릭 버튼을 홀드해서 공격하는 것이죠. 기모아서 팬다거나 하는 느낌하고는 다르네요. 둘째로 앞에 방향(W)를 누르면서 홀드를 하는 겁니다. 이럴 경우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찌르는 공격을 합니다. 이후에는 아시겠지만 A S D 버튼 마다 각각 포즈가 다 다릅니다.
A 같은 경우는 왼쪽에서 오른쪽 (안->아웃)으로 치는 횡 베기를 하구요. S 같은 경우 깊숙히 찌르는 공격을 합니다. D는 크게 사선으로 베는 공격이구요. 이런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적의 공격을 피한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ㅎㅎ 이게 무척 재미있네요.
활쏘는 재미도 있는 것이, 상대의 머리통을 맞추는 것 보다 상대의 다리를 맞추는게 더 효율적이더군요. 일단 머리통은 잘 안맞습니다. -_-;; 한번쏘고 두번째 쏠때 그 반동 때문에 표적이 많이 흔들리기 때문에 명중율이 자연적으로 떨어지게 되어서, 첫번째 화살이 빗맞게 되면, 활은 가드가 없으므로 완전 뭐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0-;; (이땐 잽싸게 이도류 단검을 꺼내서 ㅋㅋ)
다리를 맞추는건 상당히 쉽게 맞더군요. 어느쪽 다리던간에 한대 맞으면 몹은 심하게 쩔뚝거립니다 ㅋㅋ 이때는 그냥 흠껏 패주면 되요. 흐흐 역시 싸움에선 기동력이 최곱니다.
자 이제 진짜 다크메시아 데모를 하면서 "이게 최강 기술이군!!" 이라며 외치고, 전투에서 아주아주 유용하며 필수 스킬인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발차기" 입니다. ㅋㅋ
저는 이게 상당히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발차기를 못피하는 몹을 보면 왠지 좀 사기성이 느껴집니다.
칼질은 잘 피하면서 발차기는 왜 잘 못피하는거지?? 칼로 패링이라도 하던가...
발차기나 빨리 뛰는거나, 어떤 행동을 할때에는 스샷 처럼 체력게이지가 나타난답니다. 칼싸움 할때 힘에서 밀리면 칼을 떨구거나 하는 액션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엘더스크롤 4 오블리언에서는 그런 행동이 있더군요 -0-;; 경비병이 때리는걸 패링으로 막을려고 했더니 제 칼이 튕겨저나가면서 놓치더군요 ㅎㅎ 다크메시아에서도 이런 액션이 있길 바랍니다 ㅋㅋ 그래야 파워 스트라이크 어택인가? 그걸 쓰지 ㅋㅋ
이 발차기 액션은 게임 레벨을 풀어가는데도 중요한 역활을 하고, 특히 전투할때 무지무지 중요합다. 초반부라서 그런지 적들이 발차기는 잘 못막는 것 같더군요.
[아무리 좋은 갑옷을 입고 있어도, 발차기 한번에 낭떠러지행]
[잔인한 스샷, 처참하게 발차기 한방으로 꼿챙이에 꼿혔다.]
전체적으로 전투가 아주아주 빠르고 다이나믹합니다. 기본적인 움직임에서부터 역동적인 모습이 묻어 나오더니, 전투에 돌입하면 엄청나더군요 ㅋ 다음주 금요일(22일)날 구입 할 예정인데 (정식발매날 12/20일) 예정데로 크리스마스는 칼질이나 하면서 보내야 겠군요. 후흐~
Ps. 다크메시아 오브 마이트앤 매직 데모판을 다운 받을 수 있는 링크를 걸어 둡니다. 파란 대용량 메일을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기간 제한이 있습니다~ 이하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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