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08 + KGC2008 참가 후기

KGC는 키노트 섹션을 듣고 DX 10.1 / 컴포넌트 기반 엔터티 / 리팩토링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른건 다 별로였고 컴포넌트 기반의 엔터티가 젤 재미있었고 인상 깊었네요.

그런데 다듣고 나니까......뭐..뭐야 결국 괴물같은 메세지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는거잖아!! 라는 생각이 듭니다.
네뷸라인지 뭔지 그 엔진이 이렇게 되어 있다고 하니 한번쯤 보는게 좋을 것 같은데......
그럴 시간이 생길런지 ㅋㅋ 잘 모르겠군요.

공개된 프레임웍을 분석해서 그대로 가져다 쓸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ㅎㅎㅎ
어쨌든 이걸로 인해 얻는 장점은 확실히 매력적이였습니다.

리팩토링 이야기는 완전 기대 이하였네요. 듣다가 중반이 넘어가도 계속 원하는 이야기가 안나와서
걍 나와버렸습니다. 뭔가 코드를 리팩토링 해가는 건줄 알았는데......ㅡ_ㅡ;

DX 10.1은 듣고 싶지 않았는데 그 시간대에 딱히 듣고 싶은게 없어서 걍 일행따라서 갔네요 ㅋㅋ
기대했던 디아블로3는 그저그랬어요
다만 아티스트들하고의 커뮤니케이션을 할때 몇가지 힌트를 얻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의 아트에 대한 철학도 잘 알았구요 ㅡ_ㅡ;;
공개된 동영상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몇가지 컨셉 일러나 러프 스케치들을 보면서 공개되지 않은 디아블로3의 배경들을 미리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파이널샷으로 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여러가지 정보를 쪼금 더 본거 같네요 ㅋㅋ
끝까지 밝히지는 않았지만 디아블로3의 개발팀은 매우 소규모라고 하더군요. 대충 이야기하면서 나왔던걸 보자면..테크니컬 아티스트, 이팩트 아티스트, 애니매이터, 그리고 배경쪽...배경하고 관련된 아티스트들은 약 7~8명쯤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걸로 유추해보자면 프로그래머도 10명도 될것 같고 그래픽쪽도 배경 10명쯤에 캐릭터는 5~6명쯤 될것 같네요 전체적으로 30명 정도의 규모이지 않을까 유추해봅니다. ㅎㅎㅎ (개발 인원은 끝까지 비밀로 하더군요)

디카를 작년에 잃어버린 관계로 사진은 없습니다. ㅠㅠ

그리고 지스타는.............10분? 이면 다 봅니다. -_-;;
C9 / 마비:영웅전 / 드래곤네스트 / 부스걸 정도 보면 되네요 ㅋㅋㅋㅋ
부스걸이 역시 ㅠㅠ

물론 이번에는 주최측(??)에서 제한을 걸었다지만...역시나 볼건 ㅡ_ㅡ*

내후년쯤 되면 지스타가 없어지지 않을까요 ㅡ_-??;; 거의.......이젠 끝자락 인것 같아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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