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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22 아쉬운 9월의 라키온... 3

아쉬운 9월의 라키온...

일단 먼저 rakion의 유저 여러분들께 미안한 마음입니다. 어찌되었든 결과적으로는 나빴으니까요.
9월에는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동시에 올려서 풍성한(??) 놀잇거리가 되고 동접도 많이 오르길 바랬는데
안타깝게도 엄청난 크리티컬한 버그들의 속출로 난리군요. = _ =;

저도 겁나 게임을 좋아하는 한마리의 유저로써 다른 온라인겜을 할때 욕을 주구장장 쓰지요. (머 사실 이젠 귀찮아서 쓰지도 않지만요) 항상 모니터링을 해보면서 느끼는거지만 인터네셔널은 무척 조용합니다. -_-;;
애네들은 참 여유도 있고...

동접은 하아아안참 못미치는 한국 서비스는 말 그대로 개판이 되죠. 더 재미있는건 어느정도 버그가 잡히면 완전히 조용해진다는 겁니다. 정말 극명하게 달라지죠 ㅎㅎㅎ
나중에 리뷰나 써보면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던 건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rakion의 컨셉 방향이라고 해야하나? 그건 무척 탁월한 선택이였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한 당시의 차기작 (현 저희 회사의 울프팀 :D )은 rakion과 비슷한 방향으로 갔어야 하지 않았나 라는 아쉬움이 남네요. 물론 저야 회사 입장같은건 잘 모르구요. 요즘을 보면 그간 대세였던(?) 서든이나 스포류의 카스 아류 FPS들은 저문것 같고, MOTPS가 서서히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는것 같군요.

뭐 사실 TPS는 PS2 초창기 시절부터 콘솔에선 완전 평정을 했던 장르이죠. 그런 점에서 헬게이트의 차후 방향은 기대 됩니다. (게임은 별 기대 안됨 ㅎㅎ)
어쩌다보니 글이 셌네 ㅋㅋ

여튼 아쉽네요. 나름 열심히 준비했는데 테스트도 제대로 못해보고 올려야 했던 점이 가장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D 뭐 구체적으로 야기하면 끝도 없을테니, 요렇게 일단 매듭을 짓고

국내 유저들에게 딱 하나 바라는 점이라면, QA없는 울 회사 땜에 맨날 물먹지만 버그가 단 1분이라도 빨리 수정되서 빨리 패치가 되려면 최대한 빨리 원인을 잡는게 중요하답니다.
이 원인을 잡는데 가장 중요한건 그 버그가 나왔을때의 상황이죠.

항상 이야기 하지만 개발할때의 제 컴에선 버그 안나와요. 나오는 버그는 다 잡기 때문에... 그게 빌드가 되고 나가고 하면서 PC환경이 달라짐에 따라서 거기에 대응하지 못하는 코드들, 또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라던지..
그러니까 욕을 할때 하더라도 상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주었으면 하네요.

아님 QA팀이라도 만들어주든가 (....)a

ps.개인 블로그이라도 하고 싶은 말 (#@#%@!!!! 같은거)을 다 못하는게 아쉽군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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